기업명
IRGO
등록일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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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를 필두로 한 국내 OTT시장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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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TT(Over The Top)서비스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드라마, 예능, 영화 등의 동영상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받는 서비스. 

현재 넷플릭스가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애플, 디즈니, AT&T 등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내는 지상파 3사와 SKT가 합작한 웨이브를 공개했고 CJ ENM과 JTBC도 합작하여 서비스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 지상파 3사 KBS/MBC/SBS+SKT = 웨이브 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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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Wavve)는 SK텔레콤의 '옥수수(Oksusu)'와 KBS·MBC·SBS 지상파 3사의 '푹(Pooq)'합병한 형태이다. SK텔레콤은 지상파 3사의 OTT 서비스 합작회사 콘텐츠연합플랫폼(CAP)의 9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30%를 확보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 향후 유료 가입자 증가에 따라 50%까지 추가 지분 취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SK텔레콤SBS 그리고 iMBC의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OTT 합병에 따른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 작용으로 미디어/통신 업종의 상승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최근 3~4배의 순증 가입자 증가를 보이는 웨이브는 실사용자 수(MAU) 기준 최대 규모이며 유료 가입자 500만명과 연 매출 5,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CJ ENM + JTBC 합작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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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과 JTBC는 OTT 합작법인 출범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2020년 초까지 양사가 IP를 보유한 콘텐츠를 통합서비스하는 합작법인(JV)을 설립 예정이다. 통합 OTT 플랫폼은 ‘티빙(TVING)’을 기반으로 한다. 합작법인은 CJ ENM이 1대 주주, JTBC가 2대 주주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CJ ENM의 주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OTT의 근원적인 경쟁력은 콘텐츠에서 나오는데 CJ ENM은 콘텐츠 제작과 유통 그리고 미디어 밸류체인에 전반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 누가 넷플릭스를 넘어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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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OTT시장 경쟁상대는 단연 넷플릭스다. 넷플릭스의 경쟁 상대로 국내 서비스는 한류 콘텐츠 제작 능력을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증권시장에서는 한류드라마의 전통 강자인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의 합병으로 생겨난 웨이브의 OTT 서비스와 티비엔과 엠넷 등 인기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CJ ENM과 한류 드라마의 중심에 있는 JTBC의 합병이 눈여겨볼 만하다는 분석이다. 

 

올 11월 출범하는 디즈니 플러스와 애플티브이플러스는 저가 요금과 자체 제작 콘텐츠를 내세워 콘텐츠 유통업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됐다. 게다가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콘텐츠 제작사들이 자사 오티티 서비스에만 제작물을 배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결국 소비자는 서로 다른 OTT에 접속해야 하고 OTT 시장의 신경전이 치열해지면서 사실상 플랫폼이 주는 이점이 사라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 외에도 정부가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발표회’를 통해 연간 1조 70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2022년까지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다양한 콘텐츠 확보가 필수라는 관점 아래 위지윅스튜디오,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 에이스토리 등 콘텐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사진 출처 : 한겨례 신문 http://abit.ly/aw0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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