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네트, 20% 무상증자 결정…배당성향 40% 이상으로 주주환원 제고

IT인프라 구축 전문기업 링네트가 보통주 1주당 0.2주를 배정하는 2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9월 19일이고, 상장예정일은 10월 15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로 링네트의 발행주식 총수는 1,907만134주에서 2,229만1144주로 증가되어 거래 유동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무상증자에서 제외된 자사주의 비중이 전체주식의 15.55%에서 13.3%로 축소되면서, 이는 59만3천주의 자사주 소각 (*자사주 소각대금 21억8천 규모)과 동일한 효과를 가져와 실질적인 주식가치를 상승시켜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링네트는 2024년 30% 수준이었던 배당성향을 2025년에는 40% 이상으로 상향하는 배당확대 정책을 통해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주주와의 약속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당성향: (배당금 총액 / 당기순이익) x 100 

*자사주소각 기대효과 산정기준: 8/22일 종가 4,310원기준 권리락산정 주가 3,687 x 59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