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명
모델솔루션
등록일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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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모델솔루션㈜, 2분기 영업이익 16억원…전분기 比 11억원↑
 
美 빅테크 수요 회복, 로보틱스·의료기기 중심 매출 견인
QDM→IMB로 사업부 재편…TSB와 시너지 극대화
공정 내재화, 감가상각 종료로 장기적인 원가 구조 개선

모델솔루션㈜은 1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184억원,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전분기 대비 각각 12.2%, 218.8% 증가했다.

프로토타입 주력 수요가 미국 빅테크 고객을 중심으로 반등하면서 수주 회복세를 보였다. 국내에선 로보틱스 고객사 공급이 확대되며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 회사는 이와 병행해 의료기기·로보틱스 중심의 TSB(Total Solution Business) 사업군을 본격적으로 확장 중이다. 원스톱 제조 파트너로 전환하여 시장내 확고하게 포지셔닝 하였으며, 내부 R&D 역량 및 양산 대응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있다.

사업 구조 개편도 병행됐다. 기존 QDM(Quick Delivery Mold) 사업부는 IMB(Injection Molding Business)로 재편됐다. 사측은 “TSB(Total Solution Business) 사업과의 연계를 고려해 기존 QDM(Quick Delivery Mold)에서 양산 금형/사출 분야로의 확대를 도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익성 개선도 두드러졌다. 공정 내재화를 통해 외주 가공 비중을 낮췄고, 생산 일정 최적화로 매출원가율을 절감했다. 아울러 CAPEX 투자로 인해 증가하였던 감가상각이 종료되면서 고정비 부담이 감소하였고, 추가적인 고정비 증가 요인이 없기 때문에 장기적인 원가 구조가 개선되었다. 이에 따라 자체적인 수익 방어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대외 변수 대응 전략도 명확해졌다.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에 따른 관세 리스크에 대해선 물량 기반 연간계약 제안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국·대만 대비 관세 우위를 활용해 미국 고객사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병일 대표는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기반 체질 개선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2025년 연간 경영계획도 무리 없이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TSB(Total Solution Business) 사업의 성장성과 경쟁력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델솔루션은 현재 ‘고성능 XR 디바이스 개발’, ‘초개인화 모빌리티 서비스 디자인 개발’ 국책과제를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메디컬·AR·로보틱스 분야에서 개발~양산 전 주기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본 내용은 기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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