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명
인성정보
등록일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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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서한] 2024 (주)인성정보 주주서한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께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나날입니다. 주주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먼저, 인성정보에 대해 주주여러분이 보내 주신 지지와 신뢰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주분들의 성원 덕분에 인성정보는 지난 시간 동안 ‘디지털 융합’ 선도 기업으로서 성장해 올 수 있었습니다. 특히 2020년 에스넷시스템(주)으로 최대주주가 변경 된 이후 조직 체계 및 인적 쇄신을 단행, 매출 기준 2021년 2,583억 에서 2023년 3,652억원을 달성 하며 21년 대비 매출액이 41% 이상 증가 하는 등 지난 3년간 꾸준히 외형성장을 이뤄왔습니다. 또한 강도 높은 체질개선을 통해 동 기간 영업이익은 2.5배 이상 증가하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올 해도 대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목표로 회사 수익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당사가 속해 있는 산업 환경은 업체간 경쟁이 치열한 시장으로 경쟁강도가 매우 높아 이와 같은 성장은 매우 유의미한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외형성장에 따른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인성정보를 비롯하여 IT총판 사업 부문도 급성장하게 되면서 이에 따른 소요 자금이 급증하였으나, COVID-19 팬데믹 영향으로 공급처의 생산 및 공급망에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당사의 자금 유동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이후 P-CBO(자산유동화증권) 발행 및 엔데믹에 따른 공급망 정상화로 유동성 경색은 해소되었습니다.
이에 회사 전반의 리빌딩 작업과 함께 본격적인 질적 성장을 위한 계획의 실행에 나서고자하며 IT매니지드 서비스 투자와 IT총판 자회사를 통한 AI 인프라사업 투자 계획도 그 일환의 하나입니다.
기존 IT 사업 외에도 ‘디지털헬스’에 대한 정의조차 없던 2000년대 초부터 20여년 넘게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당해 사업을 공격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HIPAA, ISO 27001, FDA 등 미국에서의 서비스를 위한 인증 사항 등을 획득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상용화 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2017년 VA 1단계 사업 참여 이후, 2023년 VA 2단계 확산 사업에 참여 기회를 확보함에 따라 자회사인 하이케어넷은 홈케어 원격진료 솔루션 분야에 있어 확고한 글로벌 선도 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2년 전부터 전개해 온 미국 공적의료보험 Medicare와 연계한 만성질환자 원격관리 (RPM) 서비스 사업의 성과로 RPM 서비스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올 해를 기점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고 본격적인 이익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 사업은 예방 관리 중심의 미국 의료보험수가 정책 전환과 관련 시장의 성장세에 따라 향후 핵심 수익원이 될 전망입니다. 오랫 동안 많은 자금과 시간을 투입해오면서 이러한 위치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주주분들의 한결 같은 지원과 신뢰 덕분입니다.
이러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헬스케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인성정보는 효율적 투자를 통해 원격의료 외 정신건강관리 등 입지를 넓혀나가 디지털헬스케어 선도업체로서 뚜렷한 성과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주주 여러분,
최근 인성정보는 제2의 도약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를 위해 당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IT 매니지드서비스 사업 강화, 그리고 AI인프라사업 전개를 위한 관련 인력 및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번 자금 조달은 인성정보의 미래를 위한 준비 과정 중 부득이한 결정이었습니다.
그동안 인적 자원을 중심으로 축적해온 당사의 잠재적 역량과 오랜 기간 준비 해온 신규사업의 성과, 마지막으로 당사를 믿고 지지해온 주주 여러분은 인성정보가 새로운 성장의 역사를 써가는 여정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주주님들께서 앞으로도 인성정보와 함께 해 주시면 저희 임직원 모두는 주주님들의 회사에 대한 기대와 애정에 반드시 실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식회사    인  성  정  보
대표이사 원종윤, 조정재

 
 
본 내용은 기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투자에 관한 결정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회사는 투자에 관해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