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거래손실발생 공시 및 라이선싱 진행에 대한 안내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

지난 1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파생상품거래손실발생 공시에 대해 추가적으로 설명 드리고, 회사의 라이선싱 진행 현황을 간략하게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1. 파생상품 거래손실에 관한 내용

- 공시에서 지칭한 파생상품금융부채는 금년 6월에 발행한 전환사채(155억원) 및 전환우선주 (30억원)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 국내 상장사의 경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서 금융부채를 공정가액으로 평가해야 하며, 회사가 발행한 전환사채와 전환우선주는 금융부채로 분류되어 매 분기 공정가액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전환(행사)가격과 기준일의 주식가격 간의 차이를 평가하여 이익, 손실 금액을 결정하게 됩니다. 

- 2분기에도 공정가치평가를 진행하였으나 평가액이 공시 기준인 자기자본 대비 10% 이상의 금액에 해당하지 않았고,그 수준이 미미하여 별도 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재무제표에 반영이 되어있습니다. 

 - 3분기는 최근 당사의 주가 상승으로 인해 금융부채 평가손실이 발생하였습니다. 금융부채 평가손실은 당기순손실293억원 중 162억원이며, 동 금액은 실제 현실화되지 않으며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평가 손실입니다. 따라서 동 평가손실이 당사의 실제 영업으로 인한 실적 및 현금흐름 계획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2. 장기지속형 주사제 사업화에 관한 내용 

-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사업화에 대한 내용을 간략히 공유드립니다. 동사는 DDS(약물전달시스템)플랫폼 회사로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래와 같이 라이선싱 계약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 사업화 논의가 가장 빠른 파이프라인은 비만∙당뇨 치료제로, 노보 노디스크社의 위고비와 동일한 성분의    Semaglutide의 1개월 지속형 주사제입니다. 최근 보도된 바와 같이 국내 탑티어 제약사와의 라이선싱 계약을 진행중입니다. 성공적으로 실사를 완료하고 Binding Term-sheet에 합의하였으며, 빠른 시일 내에 계약 체결을 목표로 논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글로벌 사업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빅파마를 비롯한 제약사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곧 파트너사가 될 국내 제약사와도 글로벌 사업화를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 또한 글로벌 동물제약사와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생산 플랫폼 이전 논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동 제약사의 유럽내EU-GMP에 생산 플랫폼 기술을 이전하는 프로젝트로, 당사의 양산 장비 및 설비가 설치되어 있는 공장의 실사를 마친 상황이며 Deal Term을 논의 중입니다.  

- 이 외에도 전립선암/성조숙증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들은 실사 중에 있으며, 자가면역질환 신약(류마티스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은 글로벌 바이오텍과 구체적인 라이선싱 계약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주주 분들의 가치 제고를 위해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화가 업데이트 되는대로 공시 및 보도자료를 통해서 꾸준히 공유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