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업계 최초 온라인 교복 플랫폼 ㈜교복몰과 제휴 MOU 체결

 

- 엘리트학생복 프리미엄 교복라인 제품… 교복몰 온라인 마켓에서 독점판매

- 대리점은 학교주관구매 입찰에 전력, 소비자 추가 구매 용이한 온라인 채널 선보이며 업계 선도 기대

<사진설명: 지난 8일 인천 형지엘리트 본사에서 ㈜형지엘리트 노길주 상무(좌측)와 ㈜교복몰 김진 대표(우측)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형지엘리트)>

 

최근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 시즌에 맞춰 비대면 교복 주문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는 형지엘리트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교복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 마련에 나섰다.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을 전개하는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가 지난 8일 온라인 교복 플랫폼 ㈜교복몰(대표 김진, 박근용)과 온라인 마켓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엘리트학생복의 프리미엄 교복라인 제품인 나노(NANO) 방오셔츠, 카라탈부착 셔츠 등을 교복몰 쇼핑몰에서 독점 판매하게 되었다. 또한 광고 촬영용으로 제작되었던 교복을 쇼핑몰에서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는 등 전략적 마케팅 업무도 함께 진행한다.

양사는 프리미엄 교복 판매, 대여 서비스 이외에도 향후 온라인 공동 캐주얼 브랜드 개발과 교복모델 선발대회, 교복디자인대회 등 공동 마케팅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이번 교복몰과의 업무협약으로 기존 대리점 중심의 주관구매 입찰 경쟁력은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들이 엘리트만의 특화된 프리미엄 제품을 온라인으로 더욱 간편하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형지엘리트는 제19기(2019.07~2020.06) 실적 발표에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 학생복 매출액이 지난해 결산 대비 15.6% 증감한 510억 원을 기록했으며,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도 아이셩, 하이량 등 명문 교육그룹 지역 교육국과의 대규모 수주 계약 체결에 성공하면서 매출액이 114% 증감한 107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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