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테크, 증권신고서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
▶ 클린룸, 드라이룸 공조설비 설계, 제작, 시공의 Total Solution Provider
▶ 독보적인 기술경쟁력 및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첨단 산업을 리딩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목표
▶ 9월 8일~9일 수요예측, 15일~16일 공모청약 진행 후 9월 중 코스닥 상장 예정
[2020-08-19] 글로벌 클린룸 리딩 컴퍼니 원방테크(대표이사 김규범)가 코스닥 상장절차를 본격화한다.
원방테크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원방테크는 이번 상장을 위해 1,282,716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43,000원~54,3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552억 원~697억 원이다. 수요예측은 9월 8일~9일 양일간 진행되며, 15일~16일 청약을 거쳐 9월 중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1989년 설립된 원방테크는 클린룸과 드라이룸 공조설비 설계, 제작, 시공의 Total Solution을 제공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회사는 30년 이상의 탄탄한 업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클린룸 시장 내 지위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특히, 원방테크의 주요사업인 클린룸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이 활용되는 산업 내 생산 공정에 핵심 구축시설로 꼽히고 있다.
원방테크의 혁신적인 모듈화 공법과 제품은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면서 공사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으며,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등 공사기간 단축과 공사비 절감이 사업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매우 적합하다.
회사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주력 타깃 사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에서 2차 전지,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성장 산업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했다. 특히 2차 전지 생산에 필수적인 드라이룸의 경우 해외 사업 본격화 1년만에 수주금액이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큰 성과를 내며, 향후 전방시장인 전기차 수요 확대에 대한 직접적인 수혜까지 더해져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원방테크는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들로부터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뢰성을 확보해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과점 구도의 국내 클린룸 시장에서 국내외 대표 기업들과 성공 레퍼런스를 쌓아오며 이미 시장의 검증을 마친 원방테크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원방테크의 독보적인 사업 역량은 경영실적으로 증명된다. 2020년 상반기 매출액 1,864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3.5% 증가하며 외형성장을 달성한데 이어 영업이익 163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6% 증가한 수치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시장,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등 원방테크의 주요 타깃 산업이 빅사이클에 진입함으로써, 투자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원방테크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된 공모 자금으로 제품 개발에 대한 투자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 첨단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성장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원방테크 김규범 대표이사는 “원방테크는 트렌드를 읽는 선행 기술 개발로 글로벌 Top 기업으로 거래선을 확대했다. 또한 핵심기술력을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여 지속성장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드라이룸 시장을 선점하고 향후 바이오 클린룸 등 신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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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방테크 IR팀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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