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투자계약 증권, 주당 10만원서 1만원으로 대폭 조정]
투게더아트, 2호 청약완료후 하루만에 3호 미술품투자계약증권 신고서 제출
▶ 상품성 높은 미술작품 기반 투자성과에 초점 두고 공모구조, 발행사 책임강화 대폭 개선
▶ 3호 기초자산은 조지콘도 작품으로 2호 작품과 동일한 작가로 선정
▶ 한국거래소 신종시장(STO) 상장요건 맞춰 올 하반기 상장목표
<2024-04-04>
투게더아트가 자산매력도 및 공모구조를 대폭 개선한 미술품투자계약 증권 발행에 도전한다.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의 자회사인 (주)투게더아트(대표 도현순)가 제3회 차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이하, 3회차 증권)의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4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 2회차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청약완료 하루만에 3회차 발행에 나서는 등 자산성이 높은 미술품의 대체투자를 정례화해 건전한 생태계조성을 통한 시장 선도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금번 3회차 증권의 기초자산은 2회차 작품과 동일한 “조지콘도(George Condo)’ 의 1996년 작품인 ‘Untitled’ 로 정했다. 조지콘도는 글로벌 미술시장을 리드하는 대표적 미국 현대 예술가로 최근 ‘24 아트바젤 홍콩에서 가장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투게더아트 회사관계자는 “3회차 증권의 경우, 상품성높은 기초자산을 기초로 획기적인 공모구조 변경과 발행사의 책임을 강화해 투자자 보호에 역점을 뒀다” 며 “한국거래소가 제시한 상장요건에 만전다해 올 하반기 신종시장(STO) 상장을 목표로 월 1회이상 증권발행 정례화를 구축하겠다” 고 전했다.
실제로 투게더아트는 금번 제3회차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의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기존 1주당 100,000원이었던 공모가를 1주당 10,000원으로 대폭 조정 ▲총발행증권 1,028,000주 중에서 40%에 해당하는 411,200주만을 청약기간 내에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할 예정이다. 특히, 청약기간 중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하지 않는 60%의 증권은 발행사인 투게더아트가 선배정 받은 후, 그 중 50%는 발행 후 6개월이상 의무보유, 10%는 청산시까지 보유하는 등 발행사의 책임을 강화해 투자자 보호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투게더아트는 ‘상품성 있는 미술품 기초자산의 제공, 소액 투자자의 접근성 향상, 발행사로서 투게더아트의 책임 있는 자세, 투자자 친화적인 공모 구조, 한국거래소가 제시한 신종증권 시장 상장 준비’를 마쳤다.
이에 대해 투게더아트 회사관계자는 “1주당 가액을 100,000원에서 10,000원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해 일반 투자자가 소액으로도 미술품 기초자산에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고, 40%를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한 후 60%를 투게더아트가 선배정 받아 책임 있는 공동사업 운영자로의 역할을 다할 것” 이라며 “올해 안에 10회에서 12회차까지의 투자계약증권 청약을 무사히 마치고, 올 하반기에는 한국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하는 증권신고서 제출을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토큰증권 활성화에 발맞추어 투자계약증권의 유통도 자본시장법과 전자증권법 개정시 중요한 내용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그때까지 누구보다 안정적인 투자계약증권 발행과 공동사업 운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투게더아트의 금번 증권신고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초자산에 관한 정보는 투게더아트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또한, 기초자산의 실물 등은 2024년 4월 8일부터 2024년 4월 19일까지 사전공개 된 후, 청약기간인 4월 29일부터 5월 8일 내에 다시 한 번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기초자산 실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소재한 케이옥션 전시장이다.
또한, 투게더아트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후 NH투자증권에서 투게더아트 청약 전용 계좌를 개설한 회원은 누구나 제한 없이 청약에 참여할 수 있으며, 투게더아트는 금번 3회차에서도 회원가입과 실명계좌 개설 회원을 대상으로 하여 유명 작가의 판화와 아트상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고자료 – 기초자산 요약>
1. 기초자산의 요약
조지 콘도(George Condo), Untitled, oil on canvas, 152.4 x 121.9 cm, 1996
2. 작품(기초자산)에 대한 상세한 설명
무제(Untitled)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 제작된 ‘존재적 초상화(Existential Portraits)’ 연작이며, 그 중에서도 1996년부터 두드러졌던 ‘무의식적 존재(Antipodal Beings)’ 요소를 담은 작품입니다. 무의식적 존재는 1990년대 초반 인물의 감정을 근대적인 화풍으로 구사한 ‘인위적 사실주의(Artificial Realism)’와 인물의 초상을 큐비즘의 심리적 해석으로 풀어낸 2010년대 ‘심리적 큐비즘(Psychological Cubism)’을 잇는 작품입니다. 대척점이라는 의미를 지닌 ‘Antipodes’는 올더스 헉슬리(Aldous Huxley)의 소설 ‘천국과 지옥(Heaven and Hell)’에 묘사된 의식의 대척점에 존재하는 무의식의 세계를 일컫습니다. 본 작품은 무의식적 존재를 상징하는 타원형 모양의 눈, 과장된 형태의 광대와 코, 긴 목과 비대칭의 귀, 그리고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지닌 초현실적인 형상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다홍색 배경과 여인의 녹색 드레스가 지닌 과감한 색채 대비는 인물의 초현실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상상 속 인물은 아름다움과 기괴함 사이에서 사실적이면서도 추상적인 요소들을 병치하며 현대인의 복잡한 내면 심리에 대한 존재감을 한 화면에 구현한 조지 콘도의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3. 참조 목록
Sotheby’s, George Condo Catalogue Note. https://www.sothebys.com/en/buy/auction/2023/contemporary-evening-auction-5/existential-traveler-girl-in-blue-box
Sotheby’s, George Condo Catalogue Note. https://www.sothebys.com/en/buy/auction/2023/contemporary-day-auction-5/green-female-composition
Sotheby’s, George Condo’s Ode to Picasso. https://www.sothebys.com/en/articles/george-condos-ode-to-picasso
Tomkins, C. (2011) ‘Portraits of Imaginary People’, The New Yorker. https://www.newyorker.com/magazine/2011/01/17/portraits-of-imaginary-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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