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TE-R 복합단말기, 공항사업, 전기차충전 등 신규 사업의 매출 기여 본격화
▶ 전기차충전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로 경쟁력 강화시켜 매출 성장 가속화
<2022-02-24> 에스트래픽이 2021년 영업이익 흑자전환 실적을 발표했다.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234300, 대표이사 문찬종)이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2021년 잠정실적을 24일 밝혔다.
에스트래픽은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74억 원, 1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2020년) 대비 49% 증가 및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212억 원에서 -115억 원으로 줄었다.
회사 측은 2019년부터 시작된 미국 워싱턴 교통국(WMATA: The Washington Metropolitan Area Transit Authority) 역무자동화설비 공급 사업이 21년에도 지속적으로 매출로 이어졌고, 한국도로공사 TCS(요금징수시스템) 사업과 하이패스 신규 교체, 무인수납기 추가 설치 사업 등이 매출 증대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LTE-R 복합단말기 사업, 공항사업, 전기차충전 사업 등 신규사업이 개화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했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자회사 서울신교통카드 대여금 중 약 200억 원 충당금 설정으로 이익단 훼손이 있었는데 대단위 손실처리는 마무리되어 22년부터는 이익 개선이 뚜렷할 것”이라 전하며, “22년에는 전기차충전 플랫폼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전기차충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성장시키고 매출 실현을 가속화할 것”이라 밝혔다.
실제 에스트래픽은 21년 9월에 국내 최초의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 ‘럭키패스’를 출시한 이래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럭키패스’는 최근 ‘2022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구독형 전기차 충전서비스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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