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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작 주가가 최근 일주일간 그야말로 핫한 급등세다. 1월 8일 9,220원으로 마감한 주가는 1월 15일 장중한때 14,8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1월 16일 현재 종가는 13,000원에 거래량 80만3450주로 여전히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까스텔바작은 볼륨 브랜드로의 성장을 위해 사업 다각화를 이뤄내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중국 캐주얼 진출, 유럽 등 라이선스 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국내로는 골프사업 재정비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풋웨어의 대박 기미가 보이고 있다.
▲글로벌 진출 러시
까스텔바작은 중국 캐주얼 시장에 지난해 11월 테스트 런칭했고, 오는 3월에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중국에서 프리미엄 있는 고가의 스트리트 캐주얼로 사업을 전개하며, 현재 중국 소비자 대상 반응은 매우 좋다.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인 장 샤를 드 까스텔바작이 1976년 만든 브랜드로, 패션그룹형지가 2016년 까스텔바작 본사를 인수한 이후 글로벌 비즈니스를 본격화했다.
까스텔바작의 중국 캐주얼 의류 사업은 패션그룹형지와 계약을 맺은 이링쥬그룹이 맡고 있다. 이링쥬그룹은 2019년 한화로 약 3400억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티몰 내에서는 판매액 기준으로 10위 안에 들 정도의 규모다.
이링쥬그룹은 지난해 11월 광군제에 맞춰 알리바바의 티몰에 까스텔바작 브랜드관을 열었다. 이링쥬그룹은 까스텔바작의 아트워크가 중국 젊은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확실한 개성으로 고급 캐주얼 의류로 자리매김할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8일 상하이에서 연 까스텔바작 아카이브 전시회를 계기로 수백만명의 팬을 확보하고 있는 중국의 레이라 등 왕홍들이 까스텔바작을 알리고 있다. 이들은 디자이너로서의 까스텔바작의 스토리, 그리고 화려한 색상과 디자인이 인상적이라는 한결같은 반응을 보였다.
까스텔바작은 캐주얼 의류로 중국 시장에서 올해 50억 원대, 2022년까지는 연매출 1,5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해 프랑스의 캐시미어 의류 전문기업 MCC그룹, 일본 헬로키티의 독일 법인과도 라이선스 계약이 진행중에 있다. 이로써 올 하반기부터는 유럽에 까스텔바작 의류, 액세서리 등의 상품이 나올 예정이다.
▲골프웨어 사업 재정비
패션골프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었던 까스텔바작 골프웨어 역시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한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의 확산으로 필드라운딩과 일상복을 겸할 수 있는 캐주얼 라인인 JCDC라인을 현재 테스트 중이며 이미 고객으로부터 검증을 완료한 상황이다. 이를 확대해 20년 FW에는 30%까지 판매비중을 늘려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로 자리매김할 생각이다. 나아가 JCDC라인은 까스텔바작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또한 상장 이후 신규브랜드 런칭을 준비중이다. 글로벌 스트리트 캐주얼, 애슬래저 트랜드 열풍에 가세해 젊은층 타겟의 엣지 있는 디자인, 차별화된 컨셉으로 애슬래저 브랜드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 애슬래저 브랜드는 20FW에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30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전용 골프웨어 브랜드도 런칭한다. 프로 골프선수, 골프 인플루엔서 등 온라인에서 영향력 높은 인물들과 협업해 트렌디하고 섹시한 컨셉으로 젊은 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풋웨어 런칭 순항
한편, 까스텔바작 풋웨어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와디즈 펀딩 11일만에 2,122% 초과 달성하고, 해외 수출 계약이 성사단계에 있는 등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까스텔바쟉 풋웨어가 지난 1월5일까지 11일간 진행한 와디즈 펀딩 결과, 5개 상품 펀딩금액 2,122만 4천원으로 목표액 대비 2,122%가 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까스텔바작 풋웨어는 코니글로벌이 까스텔바작으로부터 신발 부문에 대한 서브 라이선스를 획득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유통처를 확대할 목적으로 런칭한 브랜드다. 가볍고 편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의 패션 스니커즈로 고급 소재와 생산 기법을 적용해 중고가 가격대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와디즈 펀딩 이후, 2월 오프라인 편집숍 '한스타일' 및 '위즈솔' 매장, 그리고 온라인 자사몰 아이녹닷컴(www.iinok.com)을 통해 본격 발매될 예정이다.
코니글로벌 측은 “까스텔바작 풋웨어는 곧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유럽, 미주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수주활동을 전개 중이며 바이어 대상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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