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별 특화 교육과정 개발의 시급성 역설… “세부분야에 대한 교육 및 현장 활용 강화해야”
▶ 노코딩 인공지능 연구 및 솔루션 개발 선도기업으로서 의료현장 적극 지원할 것
<2021-06-11>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재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대책 마련 간담회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2일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조원우)를 방문해 업계 관계자들과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근 소프트웨어 인력 수요 급증에 따라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이 인재 양성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목적이다.
이 자리에서 딥노이드는 분야별 특화 교육과정 개발의 시급성을 역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조업, 서비스업 등 세부분야를 나눠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취지다. 소프트웨어 관련 직무에 코딩이 필수적이라는 편견도 깨야 한다고 강조했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 “인공지능을 다루려면 현장 투입 전 전문적인 코딩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기존의 교육틀을 벗어나야 한다”며 “노코딩(No coding)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한 만큼 누구나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딥노이드는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 딥파이(DEEP:PHI)와 흉부 엑스레이를 통해 코로나19, 폐렴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 딥체스트(DEEP:CHEST)를 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노이드의 주력 제품인 딥파이는 코딩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비전공자도 인공지능을 활용해 의료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딥체스트는 부산대병원과 진행하는 인도네시아 원격협진에 도입돼, 코로나19 진단에 어려움을 겪는 인도네시아 현지 종합병원에 도움을 주고 있다.
딥노이드 관계자는 “전 산업에 걸쳐 소프트웨어 인력난이 심화되는 현재 산업 특화 전문인력 양성은 모든 기업의 당면과제”라며 “동시에 소프트웨어 개발의 장벽을 낮추는 것도 중요한 사안으로, 당사는 노코딩 인공지능 연구와 솔루션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의료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솔루션 고도화 및 활용성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딥노이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린 ‘HIMSS 2021 & Health 2.0 European Digital Conference’ 온라인 전시회에 참여해 제품 홍보 및 해외 바이어 미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럽 최대 의료-IT 컨퍼런스 및 전시회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3M, GE헬스케어, 필립스, 로슈 등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전시회 링크는 6월 30일까지 접속 가능하다.(http://himss.6connex.eu/event/europ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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