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랩, 수요예측 공모가 35,000원… 공모밴드 초과 결정
▶1,412개 기관 참여, 경쟁률 1,371.4대 1…95.91%가 밴드 상단 이상 제시
▶ 총 공모액 228억 원… 2월 15~16일 청약 후 24일 코스닥 입성
[2021-02-10] 국내 유일 대용량 데이터 기반 AI 영상분석 기업 씨이랩(대표이사 이우영)이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씨이랩은 2월 8일과 9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그 결과, 공모가격을 희망 공모밴드(2만3,000원~3만1,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5,000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228억 규모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035억 원 수준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412개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1,37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95.91% 이상이 공모밴드 상단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했고 확약비율도 12.97%에 육박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상장 주관사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대부분이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의 처리, 가공, 분석 솔루션 및 플랫폼을 높이 평가했다”며 “향후 공공 및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AI 영상분석 서비스 제공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은 프리미엄을 줬다”고 전했다.
실제로 ‘엑스아이바(X-AIVA)’ 플랫폼은 국방과학연구소에 적용되며 기술력을 입증했고 국내 은행 지점 분석 서비스, 유통 및 글로벌 프랜차이즈 매장 관리 등에 시범적용을 완료했다. NVIDIA의 국내 유일 SW 우수파트너로서 제품 판매권을 확보해 ‘우유니’ 판매를 통한 매출 볼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상장주선인의 의무인수분(6.8억 원)을 포함하여 총 235억 원이며, 클라우드 기반 강화, 자체 AI GPU 센터 확대, 마케팅 강화 등에 투입될 전망이다.
이우영 대표이사는 “씨이랩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에 신뢰를 보내주시고 긍정적인 평가를 해 주신 많은 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AI 영상분석 시장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씨이랩은 오는 2월 15일~16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하고, 24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상장 주관사인 IBK투자증권을 통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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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IR팀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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