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명
바이오솔루션
등록일
2020-07-03
Q
안녕하세요~
같은 관절염 치료를 목적으로 하지만, 엘앤씨OOO에서 개발하는 의료기기와 바솔과 같은데서 개발 또는 시판 중인 의약품의 근본적 차이가 무엇일까요?
마케팅에서도 많은 제약이 따를 것 같긴한데, 거기도 말하는 것 봐서는 디모드가 가능한듯 얘기하던데, 그래도 까다로운 임상 없이 의료기기로서 허가를 받으면 한계가 명확하겠죠? 어떤 한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네...우선 타사 제품, 그것도 아직 임상시험도 안거친 제품을 언급하는 것은 조심스럽습니다. 

특정회사에 국한하지 말고 , 같은 적응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의료기기와 저희 세포 치료제로 일반화 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무릎연골 결손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저희와 같은 세포치료제를 사용하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질문에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일반 의료기기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잠시 복잡하겠지만, 기전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반 의료기기 vs. 세포치료제 기전 비교]

저희가 무릎과 같은 관절 연골조직이라고 부르는 조직은 정확히는 세포가 만들어내는 세포외기질이라는 조직입니다. 

연골조직은 2형 콜라겐, 히알루론산, 아그리칸(연골형 프로테오글라칸)이라는 물질이 세포를 통해 조립된 구조체이고, 이 구조체 안에 물(H2O)가 갇혀있는 구조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의료기기들이라고 하는 종류들은 앞에서 언급한 3가지 물질중 1~2개를 단순주입하는 치료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과거부터 무릎골관절염에 히알루론산 주사나 정제된 콜라겐 주사등은 많이 사용했고요. 주요 목적은 세포외기질 재생보다는 무릎 마찰을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최근에는 프로테오글라칸을 주사하는 주사제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메가카티는 인체 무릎연골조직에 살균목적의 감마선 조사를 시행하고, 이를 페이스트 형태의 성상으로 가공하여 미세천공술을 통해 수술적 요법으로 이식하는 치료제로 알고 있습니다. 물질 기준으로 보면, 순수 콜라겐 형태일걸로 추정되고, 생착율을 높이기 위해 미세천공술 (뼈에 다수의 드릴링을 통해 흘러나온 골수조직이 결손부위를 메우도록 하는 수술법)을 병행해서 시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치료효과는 임상을 통해 확인될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근본적으로 관절 연골조직의 세포외기질을 생성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희 치료제 기전상에도 뼈에 접촉한 콜라겐은 10형 콜라겐이라고 하는 석회화된 콜라겐으로 변형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타입의 콜라겐으로 변형된다면 내마모성의 핵심인 탄력성을 잃게 될 가능성도 고려될 걸로 판단됩니다.  

치료효과 입증 측면에서도 1) 통증완화 및 항염, 2) 결손부위의 재생 인데, 공통적으로 2)번이 확인이 안되는 것이 Efficacy상 한계로 알고 있습니다. 

반면, 저희 치료제는 실제로 양질의 세포외기질(초자연골)이 형성되는 것이 임상을 통해 확인된 치료제 입니다. 

세포외기질 구성물질 주입이 아니라, 잘 가공된 세포를 넣게 되면, 치료기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석회화된 연골세포층 형성: 뼈와 접촉한 세포층은 석회화되고, 뼈에서 올라오는 산소를 차단하는 환경을 조성함

2) 심층부 형성: 석회화된 연골세포층 위에서 연골세포는 저산소환경에서 대사작용을 하여, 2형 콜라겐, 히알루론산, 아그리칸 등을 생산 및 조립
     (무릎연골은 혈관이 없는 환경으로 일반 세포의 대사작용과 다른 대사작용 매카니즘을 가짐)

3)  이행부 형성: 심층부에서 만들어진 물질이 세포를 중심으로 조립되어 세포외기질 형성

4) 표면부 형성: 세포외기질 표면은 경화되어 표면부 형성

이런 형태로 새로운 연골조직을 생성합니다. 

무릎관절은 혈관이 없는 환경으로 세포분열을 통해 세포수가 증가하고 이들이 결손된 부위를 채우면서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내는 이른바 자생적인 재생력이 없는 부위입니다. 세포없이 세포외기질은 형성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세포외기질을 만들어낼수 있는 세포 및 조직 이식만이 유일한 근본적 치료법입니다. 

[DMOAD 획득 가능성]

저희도 DMOAD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와 고민을 해본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보기에는 DMOAD 획득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이유는 

1) 미국 임상 3상까지 마친 임상결과로 판단해서 DMOAD를 부여.
      일단 미국FDA 임상 3상까지 마무리해야 신청가능합니다.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DMOAD를 받은 치료제도 없습니다. 
     국내에서 단회 혹은 2상까지만 임상을 하는 의료기기로는 가능성이 더 낮지 않을까 싶습니다. 

2) 결손부위의 재생의 증가가 필요.
      결손부위의 복구 및 재생의 증거가 있어야 DMOAD는 주어집니다. 
      정확한 지표로는 엑스선 촬영을 통해 1년간 무릎연골 파괴로 인한 무릎관절강 협착이 0.02mm 미만으로 진행 증거, 
      CTX 등의 연골 조직 파괴시 나오는 바이오마커 검사결과 등의 증거가 필요
      이식후 1년간 결손부위를 이식을 통해 메운 부위가 유지가 되어야 합니다. 
      사용빈도나 걸리는 하중 등을 고려시, 1년간 이식부위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양질의 세포(조직)이 만들어내는 초자연골 이외에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3) DMOAD의 정의상, 약(Drug)만 대상으로 함
     사실 저희도 여기서 걸리는 부분입니다. 
     DMOAD를 정의하기를 약(Drug)에만 국한해 놨습니다. 
     수술요법(인공관절, 세포치료제, 미세천공술 등)까지는 대상을 확대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기존 요법중 유일한 관절경 수술이 가능해 수술의 규모나 환자 부담이 가장 적은 치료법이어도 현재까지는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국내 치료제중에는 주사제인 인보사K만이 DMOAD을 실제로 목표로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까지 DMOAD로 지정된 약이 없다보니, 대상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답변이 되셨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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